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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"한국인의 43%, '유대감' 위해 3대 이상 가족 여행 떠난다"
description: "한국인 43%가 3대 이상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이유로 '유대감'을 꼽았다. 부킹닷컴 연구에 따르면 호텔·리조트 선호가 높고, SNS에서 3대 여행 언급량도 35% 이상 증가했다. 동시에 혼여행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, 호텔은 양극단의 니즈를 모두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."
published: 2024-09-19T03:00:00+00:00
author: "ONDA 편집팀"
category: "인사이트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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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ical: https://global.onda.me/ko/blog?slug=hanguginyi-43-yudaegam-wihae-3dae-isang-gajog-yeohaeng-ddeonanda
locale: k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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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한국인의 43%, '유대감' 위해 3대 이상 가족 여행 떠난다

길었던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 잘 복귀하셨나요? 저는 아직까지 연휴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모쪼록 큰 후유증 없이 활기찬 나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.

그러고 보니 추석에 고향 집을 찾는 일도 많지만,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정말 많아졌는데요. 최근 부킹닷컴에서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함께 떠나는 ‘[세대 통합 가족 여행’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](https://news.booking.com/ko-ko/%EB%B6%80%ED%82%B9%EB%8B%B7%EC%BB%B4-%EC%84%B8%EB%8C%80-%ED%86%B5%ED%95%A9-%EC%97%AC%ED%96%89%EC%97%90-%EA%B4%80%ED%95%9C-%EC%97%B0%EA%B5%AC-%EA%B2%B0%EA%B3%BC-%EC%A0%A0%EB%B3%B4%EC%95%BC%EC%A7%80-%28Gen-.Voyage-%21-%29-%EA%B3%B5%EA%B0%9C-%E2%80%A6%EC%95%84%ED%83%9C-%EC%A7%80%EC%97%AD%EC%97%90%EC%84%9C-%EC%B2%98%EC%9D%8C-%EC%84%A0%EB%B3%B4%EC%97%AC-KR/)가 나와 살펴보려 합니다.

### 여행을 떠나는 이유? 우리는 가족이니까!

이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설문 조사 대상자 중 43%가 ‘가족들과 유대감을 다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즐거움’을 세대 통합 여행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. 또 40%는 ‘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과의 재회’를 여행의 이유로 답했습니다.

![(출처 : Chat-GPT 이미지 생성)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6ebd96c9f0a9a0789be7cd1_66ebd3e26302139b82d787a3_family_travel_chat_gpt.png)

최적의 여행 기간으로는 4~6일을 꼽았고요. 선호하는 숙박 타입은 56%가 호텔, 44%는 리조트를 꼽았습니다. 특히 한국은 호텔 및 리조트 선호가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보다 높았다고 합니다.

아무래도 큰 가족이 움직이다 보면 환대 서비스가 뛰어나고 식사나 이동이 간편한 호텔이나 리조트를 선호하게 되죠. 

가족 여행의 힘든 점도 함께 조사됐습니다. 역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떠나다 보니 ‘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’(22%)와 ‘다양한 식단 요구 사항’(20%), ‘이해 충돌’(16%) 등이 조사됐는데요.

여행 중 가족 간의 이견을 조율하는 분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는 아실만한 분들은 정말 잘 아실 겁니다. 저도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

그럼 한국에서 세대 통합 여행은 정말 늘고 있을까요?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~5월 대비 2023년에 ‘3대여행’ 관련 SNS 언급량은 35.5% 늘어났다고 합니다. 효도여행은 언급량은 53.5%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.

![(출처 : 한국관광 데이터랩)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6ebd96b9f0a9a0789be7cba_66ebd3fc9aa840378e290261_3_EB_8C_80_20_EC_97_AC_ED_96_89.png)

마지막으로 어떤 여행지가 떠오르고 있을까요? [부킹닷컴](https://news.booking.com/ko-ko/%EB%B6%80%ED%82%B9%EB%8B%B7%EC%BB%B4-2024%EB%85%84-%EC%98%AC%EC%97%AC%EB%A6%84-%EA%B0%80%EC%A1%B1-%EC%97%AC%ED%96%89-%ED%8A%B8%EB%A0%8C%EB%93%9C-%EB%B0%9C%ED%91%9C-KR/)에 따르면 국내 가족 여행객 사이 2023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여행지로는 ▲순천 ▲울산 ▲창원 ▲고양 ▲제주 세화리 ▲군산 ▲수원 ▲부천 ▲울진 ▲속초 등이 꼽혔는데요. 선정된 지역 대다수가 바다 근처로 역시 가족 여행은 해수욕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이쯤에서 글을 마치려다 문뜩 가족 여행과는 반대로 ‘혼자 떠나는 여행(혼여행)’의 트렌드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요. [이 기사](http://www.beyondpost.co.kr/view.php?ud=202408231515526630d2326fc69c_30)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 10명 중 한 명은 혼여행을 계획한다고 합니다.

혼여행은 동행자와 일정 조정의 어려움도 없고, 여행지에서 즉흥적인 결정에 따른 목적지 변경에도 부담이 없습니다. 특히 요즘엔 혼캠(혼자 캠핑), 혼등(혼자 등산), 혼캉스(혼자 바캉스) 등 신조어도 나타나고 있는데요.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도 늘고 있지만, 혼자 떠나는 여행도 동시에 늘고 있는 현상을 보면 갈수록 여행 산업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