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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"모든 지표는 해외 OTA 강세를 가르키고 있다"
description: "야놀자, 여기어때 등 코로나 이후 잘 나가던 토종 온라인여행상품플랫폼(OTA)의 점유율이 한풀 꺾였다"
published: 2024-11-21T02:36:00+00:00
author: "ONDA 편집팀"
category: "인사이트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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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ical: https://global.onda.me/ko/blog?slug=modeun-jipyoneun-haeoe-ota-gangsereul-gareukigo-issda
locale: k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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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모든 지표는 해외 OTA 강세를 가르키고 있다

“야놀자, 여기어때 등 코로나 이후 잘 나가던 토종 온라인여행상품플랫폼(OTA)의 점유율이 한풀 꺾였다”

“반면 글로벌 OTA는 아고다가 네이버여행상품을 앞지르고 3위로 복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. ‘국내여행 하락, 해외여행 회복’으로 엇갈린 여행 추세와 글로벌 OTA의 반격으로 시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.([컨슈머인사이트 2024/11/18](https://www.consumerinsight.co.kr/voc_view.aspx?no=3623&id=pr10_list&PageNo=1&schFlag=0)) ”

![여행상품 플랫폼 이용경험률 추이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73e9cf6f734e9a1b53fa17e_673e9c3117cdad8aa747bef7_Frame_20119.jpeg)

데이터융복합·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‘여행상품 만족도 조사’에서 최근 1년간(’23년 9월~’24년 8월) 온라인 여행상품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(1만2693명)에게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 봤는지 묻고 코로나 전후 6년간의 추이를 살펴봤는데요. 

컨슈머인사이트는 국내 OTA 시장에 대해

-   국내 OTA 3강인 야놀자, 여기어때, 네이버 여행상품 모두 하락세
-   국내 여행 비중이 높은 한계를 보임
-   마이리얼트립, 국내 OTA 중 유일한 보합세. 해외 현지 가이드, 다양한 체험상품 영향

위와 같이 현재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. 

반면, 해외 OTA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 

아고다는 21년 7%에 불과했지만 24년 15%로 1위 야놀자에 5% 차이로 3위로 선전하고 있고, 에어비앤비 9%, 스카이스캐너 6% 등 글로벌 OTA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이는 ONDA의 내부 데이터와도 유사한 추세를 보여줍니다. 

![2022-24 상반기 온라인 플랫폼별 매출 동향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73e9cf6f734e9a1b53fa176_673e9c60acaac1335d263366_Frame_20120.jpeg)

온다의 2024년 상반기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코로나 막바지였던 2022년 상반기 대비해서는  66.8% 상승한 걸 알 수 있는데요. 이런 트렌드는 후반기에도 이어지며 온다 내부 데이터를 보면 하반기에는 2023년 대비로도 크게 성장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.

이처럼 국내 OTA와 해외 OTA가 극명한 성장 차이를 보인 건 ‘해외여행 증가’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.

![국내 여행 해외 관광객 추이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73e9cf6f734e9a1b53fa179_673e9c8852589fdc42bf332c_Frame_20123.jpeg)

역시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여행은 2022년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, 해외 여행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특히 요즘은 비행기 비용을 제외하면 국내 여행과 비용이 크게 차이 나지 않거나, 더 싸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 

실제 데이터를 보면 국내 여행은 매우 검소하게 가는 반면[, 해외 여행에는 지갑을 더 쉽게 여는 경향](https://www.consumerinsight.co.kr/leisure-travel/r_Newsview?no=3593&PageNo=1)이 있습니다. 이는 OTA의 주력 상품인 숙박 상품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요. 해외의 비싼 숙박 상품이 주로 해외 OTA에서 팔리고, 국내 상품은 [극소수의 비싼 숙소를 제외하고는 코로나 이후 가격이 하락세](https://www.onda.me/blog/jeongug-pensyeon-gagyeog-donghyang-gaseongbi-reogsyeori-yanggeughwa)에 있습니다. 

2024년 성수기에는 매우 저렴한 5~10만원대 객실 판매가 지난해보다 2%가량 늘어난 반면, 15만원 이상 가격대는 전체적인 수요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60만원 이상 럭셔리 숙소의 수요는 크게 늘었죠. 

![23-24년 펜션 풀빌라 성수기 판매 가격 분포](https://zqcfqfqgiyckyhazcfrk.supabase.co/storage/v1/object/public/blog-images/webflow/6316f3f75130788ec2d762dd/673e9cf6f734e9a1b53fa173_673e9ca73711fbda192e1308_Frame_20124.jpeg)

이런 상황에서 해외 OTA를 사용한 경험을 국내 숙박 이용 시에도 그대로 사용하며 호텔,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입니다. 

물론 국내 OTA도 해외 항공권, 숙소, 액티비티 등을 중개하며 해외여행객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. 온다도 해외 호텔을 직접 계약해 국내 온라인 마켓에 유통하며 아웃바운드 여행객이 더 저렴한 가격에 해외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. 

현재는 토종 OTA가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약세인 건 사실입니다. 하지만 내년과 내후년은 장담할 수 없죠! 온라인 산업 생태계는 오프라인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니까요.
